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리나 비녜르 (문단 편집) ==== [[2012 런던 올림픽]] 사전 비공식 경기 논란 ==== [[2012 런던 올림픽]] 때 이례적으로 개인종합 경기와 똑같은 구성, 똑같은 심판을 두고 상위권 선수들을 모아 비공식 경기를 연 적이 있다. 이 대회에서 비녜르는 무지막지한 돈을 써가며 올림픽 국가대표팀의 한 자리[* 물론 다른 한 자리는 [[예브게니야 카나예바]]였다.]를 두고 [[알렉산드라 메르쿨로바]]와 [[다리아 드미트리예바]]를 고르기 위해 초강수를 쓴 것이다. 실제 대회와 똑같은 조건[* 현지 주민까지 관중으로 불러서 앉혔다고 한다.]으로 선수들에게 큰 중압감을 주었고, 0순위 카나예바에 이어 1순위로 참가자 명단에 오른 메르쿨로바는 그만 부담감을 이기지 못해 탈락했다.[* 이때 메르쿨로바가 부상이 있긴 했지만 아예 선수 생활을 포기해야 했던 [[다리아 콘다코바]]만큼은 아니었다. 어느 정도의 명분인 셈이다.] 반면 부담감을 이겨내고 좋은 성적을 거둔 드미트리예바는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고, 이는 은메달리스트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여담으로 이 사전 경기는 [[한국]]의 일부 네티즌들이 [[손연재]]의 오버스코어 담합 논란과 경기비리 의혹이 제기된 사건이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사실 올림픽 당시 심판 판정의 최대 수혜자는 [[폴란드]]의 요안나 미트로즈였다. 폴란드의 심판이자 국제체조연맹의 기술 강화위원장이었던 마리아 시즈코프스카[* 2013년 국제체조연맹 리듬체조 심판비리 사건으로 기술위원장 직에서 퇴출되으며 2011년에 방한한 적도 있다.]가 자국 선수에게 후한 판정을 내려 결선에 진출하게 되었다는 의혹이 있었다. 그 피해자가 [[멜리티나 스타니우타]]와 [[덩썬웨]]였다. 스타니우타는 실수가 있었으니 어쩔 수 없다고 해도, 덩썬웨는 안정적으로 경기를 마쳤기 때문에 큰 의혹이 있었다. 하지만 [[폴란드]] 선수의 오버스코어 논란은 마땅히 결선에 진출해야 할 선수를 떨어뜨린 것이기 때문에 더 큰 문제가 되었다. 시즈코프스카와 그의 똘마니들이 1년 후 꼬리가 밟혀 구설에 오른 것도 이와 관계가 있다. 이처럼 국제체조연맹는 메달권 밖 결선 순위에서의 오버스코어 논쟁에서는 관심 없는 듯 하지만 의외로 3위까지의 메달권 선수를 고의로 떨어뜨리는 것, 그리고 유럽체조연맹(FEG)이 대회에서 수구 상위권 선수에게 개인종합 결선 진출권을 주거나 반대로 개인종합 상위권으로 수구 진출권을 주는 선발 기준 때문인지 국제체조연맹 관할 대회에서 소위 결선이나 종합전 상위 12명을 선정하는 점에서는 상대적으로 엄격하다. 또 코치들이나 코치 출신 심판들이 자기 선수를 편애하는 것에는 관대하지만, 반대로 내부 견제나 다른 선수에게 다운스코어를 줄 경우 징계를 더 많이 받는다. 이쪽에 리듬체조 시장을 말아먹기 직전까지 몰고 간 사건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비녜르가 이 내용과 상반되는 인터뷰를 해서 팬들 사이에 논란이 되었다. 사실 메르쿨로바를 선발 탈락 시킨 건 비녜르가 아니라 러시아 리듬체초 협회 혹은 러시아 체조협회 관계자 등 상부의 다른 사람이라는 것이다. 드미트리예바가 메달을 딸 확률이 높아보이니 메르쿨로바를 탈락 시키라고 한 것이다. 처음엔 불만이었지만, 드미트리예바가 메달을 땄기 때문에 결국 그 사람의 결정이 옳았다고 말했다. 거기에다가 메르쿨로바는 끝까지 자기가 본선에 나가는 건 줄 알고 있다가 인터넷을 보고 결정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하니 선수에게 바로 알려주지도 않은 듯 하다. 어디까지가 진실인지는 본인들만 알 것이지만 애제자가 올림픽에 타의로 가지 못했는데 그 결정이 옳았다는 인터뷰를 하는 거 보면 비녜르가 이런 부분에서 냉정한 건 사실이다. 그래도 비녜르가 좋아하는 선수들은 이후 먹고 사는 건 걱정 없을 정도로 뒤를 잘 봐주긴 한다.[* 중매, 소개팅, 얼굴도장 등. 카바예바에 비해 비녜르가 딱히 편애하지 않았던 [[이리나 차시나|차시나]]도 결혼은 비녜르가 연결해준 사업가와 했다. 표면적인 이유로는 비녜르와 남편이 참석하는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러 왔다가 차시나를 보고 반해 구애했다고는 하지만, 애초에 경기에 참석하게 된 계기가 비녜르 남편 우스마노프와의 친분 때문이니 이거나 그거나. 차시나는 이 결혼으로 자신의 리듬체조 전용 체육관의 관장 권위가 커진 것은 물론, 비녜르가 그랬듯 운영 비용을 걱정하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차시나를 마지막으로 러시아 리듬체조 선수들은 러시아의 부유한 스포츠 스타들이 포진한 국가대표 [[하키]] 클럽과 줄줄이 연결되기 시작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